[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호중 민주당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야당이 관평원(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한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윤 원내대표는 "야당이 오늘 관평원(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에 대해 국정조사를 요구하는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하겠다고 아침에 발표했다"며 "지금 부동산 투기를 근절해야 하는 과제는 10번, 20번 반복해도 부족함이 없지만 검찰에 합동수사본부가 설치돼있고 거기서 철저한 수사를 하고 있으니 국회가 나서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화상 의원총회'에서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4·7보궐선거 결과를 무겁게 받아드리고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의 부족함으로 국민께 큰 실망을 드렸다"며 "오늘 의원총회 논의를 거쳐 당 지도부는 선거 결과에 책임있게 행동하겠다"고 예고했다. 특히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 국민께서는 더불어민주당에 많은 과제를 주셨다"며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에 철저한 성찰과 혁신으로 응답하겠다. 부족한 것이 무엇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1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직무대행 성명'에서 "더불어민주당은 LH사태를 계기로 부동산 투기 근절과 부동산 적폐청산을 국정의 최우선 순위에 놓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앞서 김 직무대행은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공정과 정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잘못된 관행의 청산과 권력기관 개혁 등 많은 노력을 해왔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하지만 LH 사태를 계기로 불공정과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생활 적폐의 구조적 뿌리에는 개혁이 접근하지 못했다는 것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부동산 투기에 대한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나섰다.은 위원장은 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서는 건실한 대출이 이루어지도록 창구의 자정노력도 중요하다"며 "혹여 기획부동산과 은행직원이 연계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농지처분의무가 부여되는 투기관련자 대출은 신속히 회수해주길 바란다"며 "향후 부동산거래분석원이 설립되면 금융회사가 투기의심거래라고 판단되는 토지담보대출을 부동산거래분석원에 통보할 의무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31일 국회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 여당은 성역 없는 수사, 부당이득 소급몰수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동산 범죄 공직자를 추적하고 징벌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모든 공직자 재산등록,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부동산거래분석원 신설 등을 통해 공직사회부터 맑고 깨끗하게 바꾸겠다"며 "공직자가 아니더라도 부동산 불로소득자들에 대해 개발-보유-처분 등 단계별로 그 이익을 철저히 환수하는 등 LH사태 이전과 이후는 확연히 달라지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치매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30일 "부동산 투기에 관용은 없다는 각오 하에 오늘부터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출범회의를 열어 "오늘부터 '부동산 투기 억제'는 금융권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물론 금융회사 임직원들도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는 일이 없도록 경각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이날 출범한 '부동산 투기 특별 금융대응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이번 사태를 초래한 투기혐의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혐의를 밝혀내고 최대한 재산상 불이익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부동산 시장 4대 교란행위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가중 처벌하고 시장에서도 퇴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제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해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방지대책'을 논의·확정했다. 정부는 부동산 투기·부패 발본색원,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의 환골탈태, 부동산 정책신뢰 회복의 3가지 목표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부동산 투기가 발생하면 적발된 부당이득은 최대 5배로 환수키로 했다. 또 투기 비리 공직자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키로 했다.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반부패정책협의회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더 이상 부동산 부패가 공직사회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예방과 불법 이득 환수 시스템을 정밀하게 구축하겠다"며 "모든 공직자를 대상으로 재산등록을 의무화하고 부동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는 직무 관련 지역의 신규 부동산 취득을 엄격하게 제한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국민들의 분노와 질책을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며 "원점으로 되돌아가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사회의 부동산 부패 청산이 지금 이 시기 반부패정책의 최우선 과제임을 천명하고, 범정부적 대책을 강력히 추진하기위해 긴급히 소집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문 대통령이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6월에 이어 9개월 만이다.다음은 문재인 대통령 제7차 반부패정책협의회 모두발언 전문.오늘 7차 공정사회 반부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최우선적으로 공직사회의 부동산 부패부터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며 "재산등록제도를 모든 공직자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7차 공정사회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번 사건을 철저하고 단호하게 처리하면서 부동산 부패의 구조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까지 나아가야 한다"며 "그 출발은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통해 도시 개발 과정에서 있었던 공직자와 기획부동산 등의 투기 행태에 대해 소속과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있는 그대로 드러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부동산 시장 불법행위를 단속하는 정규조직인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이르면 내달 6일 출범시킨다.임대차 시장 관리를 책임질 국토부 조직인 주택임대차지원팀도 함께 신설된다.국토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토교통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개정안은 내달 6일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개정안의 골자는 부동산거래분석기획단을 토지정책관 산하에 신설하는 것이다.정원 23명이 정해진 정규조직이지만 2년간 운영된 이후 연장 여부가 결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특검이 출범하면 정해진 범위 내에서 부동산 비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의'에서 "국가수사본부는 부동산비리를 광범하고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앞서 모두발언에서 "부동산 범죄를 예외없이 단죄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중 삼중의 조사와 수사를 통해 부동산 범죄는 이번에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이라고 다짐했다.특히 "재발방지 대책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부동산 거래시 사전 신고제 도입도 적극 검토하겠다. 부당이익이 있다면 취득이익의 3배에서 5배까지 환수조치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정청은 부동산 투기 근절에 명운을 걸고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앞서 모두발언에서 "LH 사태에 대해 국민들의 분노가 높다. 부동산 투기는 국가 경제를 왜곡하고 부의 불평등을 초래하는 망국적인 적폐"라며 "우리 사회에 오래도록 뿌리깊게 자리잡은 부동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2·4 공급 대책이 주택 패닉바잉을 진정시키고 집값 상승도 억제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변 장관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충분한 물량 공급 만으로도 주택 공급 부족으로 인한 패닉바잉이 떨어지고 가격 상승이 억제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2·4공급대책의 실효성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변 장관은 "이번 대책에서 말한 것처럼 패닉바잉과 같은 공포적 매수는 주택이 저렴하게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불안감이 원인"이라며 "그래서 이번 대책으로 충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문 핵심'으로 분류되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4일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대책에 대해 "풍부한 시중의 유동성을 어떻게 차단할지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들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진 의원은 5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부동산 가격의 상승 문제가 제일 우려가 되는 부분"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기본적으로 공공이 직접 참여해서 개발하거나 주도해서 개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개발이익을 생활 SOC를 조성한다든가 하는 방식으로 개발이익을 토지 소유주나